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합천읍 외 7개면 250여 명 지역주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주 2회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기억채움교실에서는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가시켜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치매안심마을 기억채움교실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지공예, 목공예, 손바느질, 도자기공예, 실버브레인 교실, 원예심리 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실현!’을 조기에 이행하기 위해 “매년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을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