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에어컨 점검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승인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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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복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가 가정이나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지구촌의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으로 냉방기구중 에어컨 사용이 급증해 전력수급이 국가적인 문제로 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구의 과도한 사용은 전력의 수급 차질뿐만 아니라 화재발생이 쉽게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도한다.

 그중 우리 주변건물들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 실외기는 건물 외벽에 설치되어 있어 태양열이나 지표복사열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가 높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모터 과열과 열기는 실외기 주변에 노출돼 있는 전선이나, 쓰레기 등에 고열로 인해 쉽게 연소할 수 있고, 실외기의 설치위치 특성상 건물 외벽과 같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에 설치돼 있어, 초기에 화재발견이 어려워 더 큰 화재로 이어 질 수 있다.

 대부분의 에어컨 화재는 보통 실내의 냉방기기보다는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에어컨 실외기의 화재를 예방하려면 사용하기전에 전기위험요소를 먼저 확인해야한다.

 그 내용으로는 전원은 차단기가 있는 전용콘센트를 사용하고, 에어컨과 실외기는 전용 전선으로 연결한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의 전선 훼손 여부를 늘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외기는 벽면과 간격을 두고 설치를 하고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환기가 잘 되도록 설치해야한다. 

 물론 먼지가 잘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일 것이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폭염은 기승을 부릴 것이고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의 사용은 계속 증가할 것이므로 이에 따른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작은 실천으로도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 미리 냉방기구를 점검하고 관리해 화재없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대해 본다.

 

/경남연합일보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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