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시간 확대

  • 입력 2022.07.31 17:12
  • 기자명 /윤하영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위한 공약 중 하나인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시간 확대 운영’을 8월 1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시간 확대 운영’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 등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관내 전역에 대한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늘리기로 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유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하지만, 5대 불법주정차구역인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주민신고앱(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으로 유예 없이 단속을 유지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를 실시하고 있는데,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주정차단속을 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책인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