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연우)는 지난달 29일 한전MCS㈜남해지점(지점장 신현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미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한전MCS㈜남해지점에서 지난달 12일 미조면을 방문해 취약계층 생필품 기탁과 함께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강화와 사회적 기업 사회환원 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이뤄졌다.
미조면과 한전MCS㈜남해지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남해지점의 전기검침 업무 수행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현황 공유 및 모니터링 ▲홀몸어르신 독거사 예방 등 불의의 사고 방지 ▲복지 취약계층 세대 노후화된 전등 교체 등 전력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맞춤형 생필품 제공 서비스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 체결 후 한전MCS㈜남해지점 전 직원 12명은 지역 사랑의 마음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15세대에 롤티슈를 기탁했고, 미조면의 아름다운 섬 ‘조도’ 둘레길 일원을 탐방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현곤 남해지점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지역에 환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서연우 미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한전MCS㈜남해지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