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모] 이형자 시인 ‘채색하다’

  • 입력 2022.08.01 15:41
  • 수정 2022.08.01 15:43
  • 기자명 /정리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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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노트
 일곱색 무지개를 보고 있으니 젊은 날이 보인다.

▲ 이형자 시인
▲ 이형자 시인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날마다 바뀌던 꿈들이 더러는 설렘으로 다가오고 때로는 상처로 남은흔적들이 무지개 빛으로 떠올랐다.
 삶이 무거워지면서 꿈들은 하나둘 사라지고 남은 것은 색이 바랬다. 오랜시간이 지난 후 어느날 문득 내게도 꿈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늦었지만 꿈을 다시 꾸기로했다. 나만의 색을 위해 지금 열심히 바탕을 칠하고 있다.

 ◆ 이형자 시인 약력 
 - 시사모 특별회원
 - 디카시인모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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