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안병오)는 민원실 입구 한쪽 벽면 전체를 공기정화식물로 가득 채운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이란 식물 자동화관리 기술을 탑재한 실내정원으로 실내에서 자라기 적합한 식물과 자동급수, 햇빛을 대신한 조명으로 식물 유지관리에 용이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 효과도 있다.
이번 설치는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의 2022년 창원형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4m 높이 벽면 전체가 여러 종류의 공기정화식물로 가득 차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실 방문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산합포구 민원실 내에는 벽면형 스마트가든 외에도 북카페의 플랜트월, 민원실 중앙 화분섬이 조성돼 있으며 주기적인 화분 교체 등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최길호 마산합포구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짧은 시간이나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