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취임

취임식 생략 후 급식봉사 등 소통행보 펼쳐

  • 입력 2022.08.01 16:30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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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창원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의학과 법학박사인 조 부시장은 지난 2008년 국회입법조사처 정책자문관을 역임했으며, 민선 8기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진해 석동정수장 유충 사태 등 비상 상황을 감안해 공식적인 행사는 생략했다.

 조 부시장은 창원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후 창원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주문한 후 진해구 웅천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극심한 물가상승으로 결식노인의 어려움을 관계자와 논의하고 취약계층 지원부서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진해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에 따른 생수 배부처와 석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조 부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동북아중심도시 창원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공직자들과 합심해 현안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업무보고회는 1일 문화체육관광국을 시작으로 복지여성보건국, 환경도시국, 푸른도시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도시개발사업소, 해양항만수산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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