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소통 강조한 박완수 “필요하면 직접”

직소민원부서 설치, 민원제기
편하게 누리집 개편 주문
“기업 등 경제주체 적극 지원
…경남경제 회복 앞당겨야”
정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도 전역 반영 노력도
승인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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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오른쪽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8월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선거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직접 찾아가서도 (민원인을) 만나야 하는데, 찾아오는 민원인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간부를 비롯해 직원 여러분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통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열린 도지사실’과 같은 직소민원부서를 만들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홈페이지(누리집)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개편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서는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가급적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코로나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위중증 환자 관리와 고령자 등 4차 백신접종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지난 6월 기준 광공업 생산지수가 9개월째 연속 증가추세에 있고, 산업활동 3대 지표인 생산, 소비, 투자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이른바 ‘트리플 증가세’를 기록했다”면서 “경제 회복 기미가 보일 때 기업 등 경제활동 주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해 경남경제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경남도는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을 공식 발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투자유치자문위원회가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경남에 대한 투자와 기업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에서 수립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과 관련해서는 “거의 경남 전역이 포함되는데 새 사업을 발굴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경남 전역이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 밖에도 쌀, 마늘, 우유, 사료 등 농축산물 가격 관련 중앙정부 건의 및 경남도 자체 대책 수립, 시·군 간 복지시설 및 종사자에 대한 지원 내용 평준화, 공정한 인사를 위한 데이터 축적 및 활용 등을 주문했다. 

 

 

/노종욱기자  nju@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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