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조해진 의원과 현안사업 논의

현안사업·국비 확보 총력 대응 정책협의회 가져
밀양시 주요현안사업 추진·국비확보 공조체계 구축

  • 입력 2022.08.08 17:42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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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8일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아 지역구 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밀양·의령·함안·창녕)과 함께 밀양시의 주요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성과를 연계·확대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시와 국회의원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밀양시가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들과 새롭게 발굴한 신성장동력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경남 특화형 농식품수출클러스터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설치 ▲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분야별 지역발전의 핵심기반이 될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2022년 하반기와 2023년도 역점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당면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이어가며, 긴급한 현안사항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밀양시와 조해진 정보위원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밀양시의 여건상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임을 공감하며, 정부예산 확보와 혁신적인 과제 발굴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임에 인식을 같이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 등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지역불균형 등에 대응해 밀양이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세 판단과 한 발 앞선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민선 8기에도 국회의원과 밀양시의 강력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요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해진 정보위원장 역시 “항상 지역여론과 지역현안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밀양시와 협력해 나가겠으며, 논의된 사업들의 추진과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밀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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