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민선 8기 첫 직원 정례조회 개최

공모사업·국도비 확보 등 성장동력 재원 마련 강조

  • 입력 2022.08.08 18:08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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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선 8기 첫 직원 정례조회를 열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과·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정례조회는 국민의례, 영상시청, 표창 전수 및 수여, 군수 훈시, 군민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정례조회에서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정한 행정, 군정의 혁신 ▲공약사업 추진과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재원마련 ▲재해·재난 사전예방 및 축제 준비 등 3가지를 당부했다.

 진 군수는 우선 “민선8기의 첫번째 핵심과제는 소통하는 행정, 공정하고 깨끗한 군정”이라며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변화된 함양군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 등 다양한 재원마련이 절실한 상황으로 함양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재원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강구해 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그날까지 개인방역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진 군수는 “제가 한 시간 더 공부하고, 한 걸음 더 뛰면 직원 여러분은 몇 시간을 더 단축하고, 며칠을 더 편하게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 소명이 다하는 날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도록 하겠다”며 군민 행복과 군의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코로나19 유공 도지사 표창, 정부·도 모범공무원 및 도지사 표창 등 함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과 군민에 대한 표창 전수 및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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