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우승

노푸름·도민지, 개인복식 ‘金’
강은지-장윤서 조 준우승 성과

  • 입력 2022.08.08 18:40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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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 노푸름(왼쪽)-도민지 조 경기 모습.
▲ 창원대학교 노푸름(왼쪽)-도민지 조 경기 모습.

 창원대학교 노푸름(체육학과 4)·도민지(체육학과 1) 선수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푸름-도민지 조는 준결승에서 용인대학교의 김명선-권연희 조를 3대 1(11대 5, 11대 4, 10대 12, 11대 7)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대편 준결승 토너먼트에서는 창원대학교 강은지(체육학과 2)-장윤서(체육학과 1) 조가 한남대학교 전여진-이은주 조에 3대 2로(3대 11, 3대 11, 13대 11, 11대 4, 11대 4)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 창원대 선수들끼리 개인복식 우승을 다퉜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노푸름-도민지 조는 강은지-장윤서 조를 3대 0(11대 3, 11대 9, 11대 5)으로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창원대학교 김고은·노푸름 선수는 개인단식 4강에서 만났다.

 창원대 선수들끼리 승패를 다퉜고, 접전 끝에 3대 2(8대 11, 11대 7, 7대 11, 11대 8, 11대 7)로 김고은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인천대학교 이수연 선수에게 1대 3(5대 11, 13대 11, 9대 11, 8대 11)으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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