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거북선 노젓기대회’ 성황리 종료

3년 만에 열려 시민 화합 도모

  • 입력 2022.08.08 18:43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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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경기 모습.
▲ ‘제13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경기 모습.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죽림만 해상에서 읍면동 및 기관·단체, 초중고 학생부, 응원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렸으며, 장소를 도남동에서 죽림만 해상으로 변경하고 초중고 학생부를 추가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통영 출신 연예인 허경환 통영관광 홍보대사와 동백이가 함께해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읍면동 15개팀, 기관단체 9개팀, 학생부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치열했던 경기 결과 ▲읍면부 한산면 ▲동부 무전동 ▲기관단체 세병배드민턴클럽 ▲학생부 제석초, 통영중, 통영여자중A, 통영고B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입상 선수단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천영기 이사장은 “바다 위에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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