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4개월 동안 도내 결연세대 1720가구에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이불 전달은 폭염 기간 중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하고 물품지원 및 정서지원을 통한 건강체크와 심리상담을 통해 재난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적십자봉사원들이 각 가정마다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적십자 심지봉사회와 보건봉사회 봉사원들이 건강 체크와 정서 지원을 수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결연세대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적십자봉사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