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문동, 여름철 올바른 폐기물 배출로 쾌적한 삼문동 조성 ‘총력’

  • 입력 2022.08.09 16:33
  • 수정 2022.08.09 17:52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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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술)는 9일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구를 찾아 여름철 방치될 경우 쉽게 부패해 악취와 해충 발생 우려가 큰 생활(음식물)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와 적기 배출을 당부했다. 

 일반쓰레기는 재활용을 제외하고 소각이 가능한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고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구분해 마대 또는 내용이 보이는 투명한 봉투에 배출하면 되고 가축의 먹이로 사용 가능한 음식물쓰레기는 비닐 등 이물질과 수분을 제거해 음식물 전용수거 용기 또는 개별계량기를 이용하면 되는데 깨진 유리, 도자기 등 안 타는 쓰레기는 흰색의 매립용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매립용 봉투는 관내 대형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요일별로는 고철류(캔류)는 월요일, 플라스틱(페트병) 화요일, 종이류와 필름류 포장재는 수요일, 병류는 목요일, 스티로폼 금요일, 의류와 일회용 비닐은 토요일로 품목별로 구분해 투명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단 재활용품과 재활용이 안 되는 품목을 반드시 구분해 배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았으면 수거하지 않는다.

 특히,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해 생활폐기물 적정 처리 분위기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불법투기와 상시로 방치된 쓰레기 등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조사해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등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음식물)폐기물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지정 배출장소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에 배출해야 하며 일요일은 수거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삼문동, 내일동, 가곡동 단독주택의 경우는 매주 화·목·토요일이며, 내이동 교동은 월·수·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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