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오는 13일 7년 만에 총동문회를 개최한다.
거창초등학교는 개교 115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로 동문 모두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이번 동문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후에는 기수별 족구대회와 페널티킥 등 체육대회를 개최고 저녁에는 동문 화합의 장으로 노래자랑과 가수 우연이의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거창초 재학생들이 교장선생님과 함께 공연을 준비, 화합의 장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허옥화 교장선생님은 “오랜만에 총동문회를 개최하는데 재학생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유위정 총동문회장은 “115년 전통의 학교에서 총동문회 행사를 한동안 이어오지 못한 것을 이제라도 중앙리 지역 주민과 함께 이어갈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