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살펴

“도시 특성 맞는 침수방지대책 수립해 시민 안전 지킬 것”

  • 입력 2022.08.10 18:01
  • 기자명 /송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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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김해시장은 10일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최근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에 김해지역 주거지와 농경지 등의 배수를 담당하는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서다. 

 홍 시장은 이날 봉황동에 있는 봉황대2 배수펌프장과 한림면에 있는 한림 배수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작동상태와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낙동강 하류지역에 위치, 도시의 절반이 낙동강, 서낙동강과 접해있어 배수가 취약한 여건이지만 도시 특성에 맞는 침수방지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황대2 배수펌프장은 봉황동 일원 8.6㏊를 배수구역으로 한 시설로 봉황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지난해 신설됐으며 한림 배수펌프장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내습 때 한림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2004년 증설됐으며 한림면뿐만 아니라 진영읍, 진례면, 생림면까지 4개 면 지역(1만3422㏊) 배수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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