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지역 시의원과 연대 강화 나서

  • 입력 2022.08.11 15:44
  • 기자명 /임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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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안병오)는 지난 10일 지역 시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8명과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 등 구청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과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현안사업으로는 ▲진동면 도만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야구로(路) 조성 노후 가로등 정비공사 ▲진전면 상촌마을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자산축협~무학연립간 도로개설 ▲가포동 공유임야 호우피해지 복구사업 ▲문화동 쉼터 정비공사 등 총 16건으로 지역주민의 불편·불안 해소와 도시 이미지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선별된 사업들이다.

 덧붙여 구는 ▲제1회 마산만 가족누리 한마당 개최 ▲빈틈없는 납세자 환급금 찾아주기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감사의 날 운영 ▲한일비치맨션 일원 방음벽 설치공사 등 올해 하반기 역점 사업 22선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조도 구했다. 

 안병오 구청장은 “예측 가능한 단순한 미래를 기대하기 힘든 요즘,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전과 용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가 필수적이다”며 “지역 시의원 여러분과의 연대의 힘으로 마산합포구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산합포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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