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함안군 농업발전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주된 대상이다.
지난 10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신청한 농가 중 선정 된 농가는 9월 초 농협 함안군지부(가야읍 소재)에서 융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되는 농업발전기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융자기간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고 융자지원한도는 개인 3000만원, 법인 1억원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도는 개인 5000만원, 법인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