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022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건소에 따르면 세계 보건기구(WHO)가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2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포스터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공모전 주제로 작품규격은 8절 크기로 그림과 표어를 이용한 형태로 어린이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합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다.
출품작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각각 대상,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2명, 장려상 각 3명을 심사 선정해 오는 9월 치매극복 주간 기념식에서 합천군수상을 수여하고 행사기간동안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