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오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 1000개 제조업체(표본)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지표조사는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2019년 최초로 개발·작성하고 있는 통계로, 올해 4회째 시행된다.
창원시 지역경제의 변화 방향과 경제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비제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기본현황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창원시 자율항목 등 6개 부문·38개 항목이다.
시 산업의 특성과 경제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가 채용한 통계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올해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응답도 가능하니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