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거제비어페스타(거제맥주축제)’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간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2 거제 비어페스타는 1만원의 입장권으로 오후 6~10시 공연을 관람하고,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름다운 장승포항 배경뿐만 아니라 올라호프(8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레드카펫존, 테라병에어벌룬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이번 축제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위해 장승포차 9곳을 식음 부스로 모집했고, 입장권으로 유명 관광지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맥주·안주 부스 등 편의시설도 늘려 조금 더 편안하게 맥주를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송황 홍보담당관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예상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여 방역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