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처치 교육 펼쳐

  • 입력 2022.08.16 16:21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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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이달 17일부터 19까지 3일간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보건교사 등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관리자, 일반인 등 총 297명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처치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하며 응급처치이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970-7524)으로 하면 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심정지로 인해 뇌로 이동하는 산소공급이 4분 이상 중단될 경우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나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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