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찾은 박완수 도지사, 18개 시군 순방

‘도지사-도민 대화의 장’ 마련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 현장
중심 도민과의 소통 행보 강화
주요 현안 해결·국비 확보 등
도-시·군 협력 기회로 될 것
승인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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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1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산청군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로 18개 시·군 순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 도지사는 이날 산청군청과 군의회,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 기관 대표 24명, 단체 및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산청군 현안보고,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고,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산청군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이다. 산청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것”이라며 “경남이 보다 발전하고,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를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정명순 의장 등 군의원들과 환담을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산청군 소재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한방항노화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성과를 보고받고, 기업 대표, 교수, 농민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한방 약초를 활용한 항노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지사 시·군 순방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박 도지사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전 시·군을 방문해 도민들을 소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의 도정 실현과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노종욱기자  nju@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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