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지역 현안·국도비 확보 방안 논의

  • 입력 2022.08.18 17:01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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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구 및 거창 출신 비례대표 경남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도비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구 도의원인 김일수, 박주언 의원, 거창출신 비례대표 도의원인 박진현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 했으며, 민선7기 주요성과 및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 현안사업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역점 추진할 현안 사업 중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승강기 국책 연구기관 설립 유치 ▲달빛 내륙철도 거창역 및 해인사 환승역 유치 ▲거창 의료복지타운 조성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등 7개 사업의 사업유치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지역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구 및 거창출신 비례대표 도의원님들을 모시고 지역현안과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의한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일수, 박주언 도의원은 “앞으로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도와 거창군 간의 소통·가교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한 해결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현 도의원은 “거창출신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해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력하나마 두 도의원님들과 힘을 합해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일수 도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돼 경남도의회 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박주언 도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박진현 도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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