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조근제 함안군수, ‘행복도시 함안’ 건설 위한 전력질주

“현장행정 최우선적으로 군민 불편 해소는 물론 행정 신뢰·만족도 높일 것”
군·주민 함께하는 지역발전
균형발전·산업 연계 ‘총력’

  • 입력 2022.09.14 17:39
  • 수정 2022.09.14 17:41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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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대왕국의 부활! 세계유산으로 꽃 피우다’는 주제로 개최된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대왕국의 부활! 세계유산으로 꽃 피우다’는 주제로 개최된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현장행정 최우선적으로
군민 불편 해소는 물론
행정 신뢰·만족도 높일 것”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해 민선8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두 달을 열심히 달려왔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각 종 추진 사업을 마무리하고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 좋은 부자농업 ▲세계 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 이라는 5대 군정지표를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군민과 함께 빛나는 미래 함안건설을 위해 노력을 박차고 있다.

 

◆ 민선 7기 마무리·민선 8기 사업추진 기반 마련으로 힘찬 도약 준비

 

 조 군수는 지난 7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거쳐 민선 7기에 추진해 오던 사업을 마무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은 민선8기에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5대 군정지표를 바탕으로 인구·청년일자리, 보육·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건설, 도로·교통, 지역경제·산업, 농업·농촌 등에서 109개 공약사항을 발굴했다.

 이는 이달 5일 민선 8기 공약사항 보고회에서 5대 분야 62개를 참정 확정했으며 조정 작업을 거쳐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군민을 위한 생활 속 안전 강화

 군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용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가야읍 등 10곳에 예산 4억2400만원을 지원해 용수시설 정비 및 개발을 완료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조 군수는 지난 7월 기온상승으로 인한 인근 지역 유충발생과 관련해 함안군칠서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의 안정성 확인을 위한 현정점검을 실시했고 정수장 위생관리 일상점검 및 공정별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해 수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우수저류시설, 배수장, 주요 공사현장 등 긴급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진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즉각 비상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 세계 속 관광도시 건설,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고대왕국의 부활! 세계유산으로 꽃 피우다’는 주제로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아라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분리해 개최한 원년으로 아라가야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함안을 알리고 아라가야 문화제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연계해 아라가야 역사정원을 조성하고, 낙화놀이 등 지역의 전통과 고유성이 확보된 축제를 개최하며, 입곡 군립공원, 악양생태공원, 승마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속에 빛나는 관광도시 함안을 만들 것이다.

 

◆ 군과 주민이 함께 하는 지역발전,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칠원생활권이 최종 선정돼 65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고, 협약 체결 후 오는 2023년부터 5년간 농촌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조 군수는 전담부서 재구성,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 신설, 마을 만들기 지방이양사업 예산을 증액했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발로 직접 뛰는 노력을 보여왔다.

 이번 협약에는 칠원읍 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칠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칠북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칠북 영동마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다수의 농촌개발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칠원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칠원읍 청사 신축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칠원생활권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개발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균형발전과 산업연계를 위한 적극 행정 추진

 

 군은 경남지역 균형발전과 산업연계를 위한 창원산업선 철도망 및 칠원-창원간(천주산터널) 도로 조기 시행과 칠서 산단 부근 통합역사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유치해 지역의 경제성장과 함께 함안을 전국 물류의 중심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수소기반 연료전지 발전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미래자동차 및 로봇관련 기업 등 전략산업기업을 유치해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팜 첨단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 ICT융복합 첨단시설농업 육성 등으로 생산·유통·판매가 어우러지도록 미래 함안농업 구조를 변화시켜 농·산업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2022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지난 7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고용창출력이 크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군북법수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고, ‘산업단지 대 개조 공모사업’에 칠서일반산업단지가 선정돼 3년간 범부처 예산을 집중 지원받아 제조업 위기에 대응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더불어, 군은‘함안청년센터’와 다양한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맞춤형 생활안전망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창의적이고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가 기대된다.

 

◆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함안 건설

 

 조근제 군수는 “군정업무 추진과 관련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행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군민 불편 해소는 물론 행정에 대한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며 “군민에게 눈을 맞추는 소통행정으로 외적인 성장보다 실질적인 소득으로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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