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22일 경남중기청에서 ‘제8차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협력으로 경남지역의 기술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우대 지원을 통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경남중기청, 경남도 등 지역의 30개 유관기관 및 협회, 단체가 참여해 지난 3월 말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8회째 운영되며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당면 현안에 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경남도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 계획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중소기업 지원방안 ▲경남 벤처기업 확산 지원사업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 ▲기술유망기업 자금 우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이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나 후속 조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간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쳐서 ‘경남지역 기술유망기업 자금 우대 지원방안’을 확정했는데, 지원협의회 참여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한다.
▲경남중기청,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지역의 기술유망기업을 발굴·추천하면 ▲보증기관은 보증료 인하 등을 지원하며 ▲금융기관은 대출금리 우대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투자 및 개발기술 사업화 촉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열수 청장은 “앞으로도 지원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갈 계획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