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창원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유치부·초등부 그림 솜씨 뽐내
지진체험 등 부대행사 ‘호응’

  • 입력 2022.09.25 17:20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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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창원 대산플라워랜드에서 열린 ‘제6회 창원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현장.
▲ 지난 24일 창원 대산플라워랜드에서 열린 ‘제6회 창원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현장.

 창원특례시 대산면(면장 김명엽)은 지난 24일 대산플라워랜드에서 ‘제6회 창원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대산청년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제6회째로, 앞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초등부 학생으로, 5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했고 200여 명의 학생들이 그림 솜씨를 뽐냈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상장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연한 대산플라워랜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생대회 이외에도 여러 기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창원소방서의 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한 지진체험, 대산고등학교 미술부 학생들의 작품 전시, 대산면 새마을부녀회의 팝콘, 음료 제공 등 마을 주민·학생들의 참여로 대회장은 웃음과 훈훈함이 가득했다.

 대산청년회 신성길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로 성황리에 행사를 끝낼 수 있어 다행이다. 참석한 모든 분들이 대산플라워랜드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엽 대산면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대산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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