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토요애 의령농특산물 축제’ 준비 박차

임시총회 열어 세부 계획 확정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홍보

  • 입력 2022.09.25 18:17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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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이 지난 23일 ‘2022년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 의령군이 지난 23일 ‘2022년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 개최의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각 분야별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진행됐다.

 농특산물 축제는 2020년과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 위주로 실시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기회가 적었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소비자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농·특산물의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10월 28일 행사장 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수감사제 등 축제 개최를 선언하고,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전과 이벤트 행사, 어린이 체험장 운영, 부대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기획해 축제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35개 농업인 단체 대표로 구성된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위원회 신해근 위원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 모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축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승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현장 축제에 대한 목마름이 있던 지역민·관광객들에게 의령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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