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꿈꾸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 음악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페라 ‘카르멘’의 모음곡 중 5번 ‘투우사의 노래’를 시작으로 ‘잔니 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토스카’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나비부인’의 ‘어느 개인 날’,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무려 19곡의 친숙한 오페라 곡들을 순서대로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
또한 7명의 국내 저명한 성악가들과 함께 꾸미는 이번 연주회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과 더불어 다양한 음역의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리아 선율로 가득 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