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공무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 입력 2022.09.26 17:26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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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오후 2시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 소속 부서별 인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창원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이주원 인권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인권 개념 및 평등과 차별 이해하기, 생활 속 혐오표현 및 관습 인식 개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토론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내용전달 위주가 아닌 강사와 교육생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규모 그룹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3차례의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또한 인권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도 계획 중에 있다.

 심동섭 인사조직과장은 “이러한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감수성 직무교육을 통해 조직내부의 평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이지 않는 혐오 표현 해소 등 순기능을 높이고 인권이 보장 및 증진되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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