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기관단체장協, 명승지·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입력 2022.09.27 17:18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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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기관단체장협의회(협의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간사 김성수 농협함안군지부장 외 22명)는 지난 26일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190호인 악양루와 처녀뱃사공노을길이 일품인 악양생태공원 일원을 찾아 함안의 아름다운 명승지 및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장인 조근제 함안군수 외 함안군에 속한 주요 기관 및 단체장 24명이 참석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처녀뱃사공 노을길 걷기, 악양생태공원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함안의 아름다운 장소와 함안의 우수 특산물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소외된 지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발적 기부금 모금제도로써 군은 지난 15일 ‘함안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통해 제정안에 대한 입법을 예고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조근제 군수는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89곳의 시군구가 인구소멸 위험 지자체로 지정댔지만 그나마 함안은 지리적 이점과 말이산고분군, 낙화놀이, 악양둑방, 악양생태공원과 같은 숨겨진 아름다운 생활형 관광지가 많아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수박·멜론·단감·포도 등 우수농산물이 있어 2023년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와 연계해 함안만의 특색을 살린다면 위대한 함안건설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기관단체장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안의 관광명소 및 우수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홍보 알리미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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