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기획재정위·국토교통위·예산결산특별위 찾아 주요 국비 건의사업 설명

  • 입력 2022.09.27 18:15
  • 수정 2022.09.27 18:17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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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7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7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시작되기 전인 27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홍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점식·이인선·이주환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만나 창원시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건의된 주요 사업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착륙 지원,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 시설 구축,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미래 항공모빌리티(AAM)복합연구센터 구축, 창원 BRT 구축, 창원 서마산IC 진출입로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 합성1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산동읍 하수관로 설치공사, 첨단장비-로봇 디지털제조혁신 지원사업, 300년 전통 마산어시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사업 등 12건 사업비 6388억원(국비 5263억원) 중 2023년 국비 217억원이다.

 시정 현안으로는 고용위기 지역 지정 추가 연장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시는 국회의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11월까지, 실국소 단위로 각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오늘 건의한 사업은 새 정부와 민선 8기 시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지역 산업 재도약,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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