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칠북면 봉촌리 일원에 함안~창원 간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구축사업은 시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 일원과 창원시 북면 외산리 일원의 기초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도농교류촉진,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오리상생길 연결 2.0km, 상수도 공유 0.5km, 낙동강변 상생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오리상생길은 낙동강변 인접한 산지로 인해 도로 개설이 어려워 지금까지 약 7km를 돌아 가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창원 북면 오곡실에서 함안 칠북 창녕함안보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조근제 군수는 준공식에서 “함안~창원 간의 단절된 생활도로 연결은 창녕함안보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교류의 확대와 농촌고령자의 도시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 및 도시민 힐링 기회 확대로 도농교류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