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울남부터미널 우등버스 증회 운영

군, 내달 1일부터 왕복 6회 운행
새벽시간 증회 주민 불편 최소화

  • 입력 2022.09.28 18:0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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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에서 서울남부터미널 간 우등버스가 증회 운영된다.

 산청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산청~서울남부터미널 우등버스 운행을 왕복 6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산청~서울 운행은 1일 왕복 5회였다. 하지만 산청발 첫 운행이 오전 6시 33분으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체와 협의롤 통해 오전 5시 33분 첫차를 마련하는 등 왕복 1회 증회해 10월 1일부터 운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승객 감소에 따라 운수업체에서 이 시간대를 감회했다”며 “기업인 등 군민의 불편이 많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업체와 논의해 이같은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통 우등버스 증회로 수도권으로 이른 시간대에 볼 일을 봐야 하는 지역 기업인과 군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 원지~서울간 버스는 1일 왕복 19회, 생초~서울은 1일 왕복 2회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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