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 박호성, 국가대표 선발

지체 K44 남자부 -70kg급 1위 쾌거…“대한민국 명예 위해 최선”

  • 입력 2022.09.28 18:16
  • 수정 2022.10.03 17:43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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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 박호성 선수.
▲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 박호성 선수.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소속 ㈜naf가 후원하는 박호성 선수가 지난 25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박호성 선수는 지체 K44(스포츠 등급-한 팔 절단 장애), 남자 -70kg급에 출전해 상대인 충북 이충민 선수를 이겼다.

 장종원(경남태권도협회 이사) 창원용호고등학교 감독은 박 선수와 일심동체가 돼 우승, 선발의 쾌거를 이뤘다.

 경남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협회원들은 국가대표 선발을 모두 다 같이 축하하며 격려했다.

 박호성 선수는 “차후 세계적 대회가 열리면 대한민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현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장을 직접 찾아 박호성 선수를 격려·축하했다.

 경남태권도협회 정충열(장애인협회 이사) 총무이사와 도해경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코치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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