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 순항

제3차 특별대책 보고회서 3분기 추진 현황 점검
총 704억4200만원 투입, 지원 목표 대비 83% 달성

  • 입력 2022.09.28 18:20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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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8일 ‘시민 일상 회복, 활력 찾는 경제’를 위한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3분기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제3차 특별대책에는 852억19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목표로 3분기 현재 직접 지원 429억500만원과 간접 지원 275억3700만원 등 총 704억42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이 투입됐으며, 목표 대비 83%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3차 특별대책은 ▲주민세 3억9700만원 감면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사업(대회 개최 등 8251명, 14억4537만원 소비) ▲추석맞이 지역상권 소비 촉진 페이백 이벤트(기간 중 누적 결제액 10억1000만원) 진행 ▲노동자 이주정착금 지급(50명 5000만원) ▲밀양 농특산물 꾸러미 25억5600만원 판매 등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되고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와 함께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연극제, 밀양공연예술축제 등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4분기에도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도래재자연휴양림 개장, 밀양시민체육대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과 행사들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3년간의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서 마무리하고, 각종 행사들을 정상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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