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베데스다복음병원, 주민 건강 증진 ‘맞손’

  • 입력 2022.09.29 17:14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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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하북면(면장 유호진)은 베데스다복음병원(병원장 박승국)과 29일 하북면 주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평소 베데스다복음병원은 관내 다수의 공공 및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의료복지 증진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북면과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하북면민에게 병원진료 이용에 대한 편의 제공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베데스다복음병원은 하북면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구급세트 150개와 마스크 3000매를 기부, 향후 하북면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협약식에는 유호진 하북면장, 정연철 베데스다복음병원 이사장, 박승국 베데스다복음병원장, 박춘길 하북면 이장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지역 거점 병원인 베데스다복음병원의 하북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취약지역인 하북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데스다복음병원 정연철 이사장은 “우리 병원 인근의 하북면민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식이 지속적인 교류와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관계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승국 병원장도 “협약식으로 더 가까운 이웃이 된 만큼 하북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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