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8기 6대 분야 86개 공약사업 확정

광역교통망 확충 통한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 박차

  • 입력 2022.09.29 17:22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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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민선8기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6대 분야 86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추진전략별 공약현황은 ▲남부내륙 교통중심도시 15건 ▲젊고 스마트한 농업중심도시 17건 ▲힐링1번지 휴양관광도시 11건 ▲일류명품 문화체육도시 14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15건 ▲꿈이 있는 미래희망도시 14건으로 6대 핵심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86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합천 역세권 신도시 개발 ▲지방도 1084호선(용계~덕암) 도로 개설 ▲6차 산업 활용 새로운 소득원 개발 ▲1억소득 농업인 3000명 육성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 ▲두무산 자연휴양림 및 워케이션 단지 조성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조기 건립 ▲권역별 파크골프장 건립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등에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김윤철 군수 당선 시 약속했던 ‘누구나 살고 싶고, 살아갈 수 있는 합천, 누구나 꿈꾸는 만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합천’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중점 과제에 대해서도 개별 공약사업으로 세분화해 꼼꼼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16일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실천계획을 보완해 10월 중에 군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해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공약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평가단을 위촉해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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