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기동물 길거리 입양제 개최

올해 마지막 개최…내달 1일

  • 입력 2022.09.29 18:27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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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10월 1일 올해 마지막 길거리 입양제가 열린다.

 길거리 입양제는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 동물(개)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6번의 입양제로 12마리의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선물한 바 있다.

 입양을 원하는 참여자들은 입양제에 나온 보호동물 중 마음에 드는 개체를 선정하고 신청서와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성견의 경우 군에서 무료로 중성화와 내장칩 등록까지 마무리해 주인에게 인도하며 어린 개체는 입양 4개월 후 중성화와 동물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양자에게는 반려견 생활용품 키트를 1회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차량 등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동봉사도 실시한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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