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해마늘연구소가 2022년 남해 방문의 해 홍보 제품인 ‘남해 흑마늘 랑드샤’에 이어 겨울철 해풍을 먹고 자란 남해의 보물 노지 시금치를 활용한 ‘남해 시금치 랑드샤’를 출시했다.
현재 시금치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나물로 조리하는 방법 외 주스, 국수,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형태로 조리·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작된 제품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시금치를 활용한 웰빙 간식으로 ‘시금치 크리스피롤’을 선보여 인기몰이를 한 바 있으며, 이를 더 고급화해 남해를 찾는 사람들이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남해 시금치 랑드샤’를 탄생시켰다.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돼 성장기 아이, 여성,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해 시금치는 유리당의 함량이 높고 단맛이 강해 쿠키의 원료로 활용하기에 좋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시금치 동결 건조 분말을 쿠키와 크림에 접목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쿠키를 만들었다.
남해마늘연구소 기업지원실장은 “남해 시금치 랑드샤는 남해마늘연구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남해 흑마늘 랑드샤와 같이 세트 판매 및 다양한 할인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남해군 특화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특화작물의 부가가치와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