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수확기 산물벼 수매 현장경영 나서

현장서 관계자 격려·의견 나눠

  • 입력 2022.11.06 18:15
  • 기자명 /문동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가운데), 박삼재 김해시지부장(왼쪽), 정기태 김해시 농협쌀조공법인 대표이사(오른쪽)가 산물벼를 살펴보고 있다.
▲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가운데), 박삼재 김해시지부장(왼쪽), 정기태 김해시 농협쌀조공법인 대표이사(오른쪽)가 산물벼를 살펴보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4일 김해시 농협쌀조공법인(대표이사 정기태) 산물벼 수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해 관내 농협 조합장과 김해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함께 해 양곡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양 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은 줄어들고 쌀값은 하락해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농가 벼를 최대한 매입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아울러 수매 현장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남농협은 올해 수확기 약 10만5000t을 자체 매입할 계획으로, 이는 경남 예상 생산량(쌀 33만7000t)의 31%에 달한다.

 공공비축과 시장격리 물량도 10만5000t이 매입될 것으로 예상, 올해 전체 매입량은 생산 예상량의 약 62%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달 7일 올해 쌀 생산 예상량을 380만4000t으로 예상하며 지난해 대비 7만8000t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4만6994원(쌀 20kg)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