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투자협약 체결

경남 특화형 농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 공장설립 자금 투자

  • 입력 2022.11.07 17:29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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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회장 김규환)와 ‘경남 특화형 농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박일호 시장,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김규환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손영희 농협중앙회밀양시지부장, 신용경 밀양시농축협운영협의회장, 그리고 신선농산물 품목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시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6만㎡ 규모의 ‘경남 특화형 농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에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회원사들이 공장 설립을 위한 자금투자를 이행하고 시는 기업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경남 특화형 농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는 부산항과 가덕도 신공항 등 수출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사계절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물류중심인 밀양에 조성돼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이 리턴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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