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가 농산물 가공상품 디자인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식품 가공 디자인 개발 교육’을 7일 개강했다.
‘1농가 1브랜드’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창원시 소재 농산물 가공사업장 또는 신규 창업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브랜딩의 중요성 ▲브랜드 디자인 및 상표 출원까지 판매할 상품의 디자인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김선민 소장은 “이번 농가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농식품 가공사업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농촌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가들의 요구에 맞춰 가공 기초이론부터 실습 교육 등 다양한 가공분야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공상품 개발 컨설팅을 비롯해서 제품 개발과 시제품 생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사업장을 육성·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