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얼음골사과축제 사과 홍보·판매 ‘대박’

3억1000만원 매출 성과

  • 입력 2022.11.08 13:47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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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상큼’ 얼음골사과 맛보러! ‘성큼’ 얼음골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6일 밀양얼음골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달콤한 얼음골사과를 맛보기 위해 1만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석희억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장병국, 예상원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장 내에는 올 한해 봄 가뭄과 가을 태풍 등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얼음골 최고 사과를 생산한 농가의 으뜸사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사과요리도 전시했다.

 또한 얼음골사과와 밀양농특산물 판매장을 행사장 내외에 열어 3억1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내 밀양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가족 중심의 축제를 기획해 늦게까지 행사장은 어린아이들로 붐볐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 이상열 대표는 “앞으로 얼음골사과축제가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농산물대표 축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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