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4일 ‘2022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남해군 농산물 가공산업을 이끌어갈 가공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총 6회 진행됐으며 ▲자가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기획 ▲생산 계획 ▲마케팅 및 홍보 방안 ▲가공기술 ▲식품 위생 등 가공창업 기초 이론 위주로 이뤄졌다.
총 19명이 교육을 수료하면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가공기술 교육생 총 130명을 배출하게 됐다.
농산물 가공기술교육 통합과정 수료자에게는 남해군농산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현재 총 60종 105대의 가공 장비가 구축돼 있고, HACCP 인증시설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