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플로빙코리아를 초청해 ‘플로빙 팸투어’를 실시했다.
플로빙코리아는 플로빙(프리다이빙을 하면서 바닷속의 쓰레기를 줍는 해양 정화 활동)을 주축으로 하는 환경레포츠 단체로,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등과 함께 활발한 협약·협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취미생활을 하며 지구와 나의 건강을 지키는 주말여행’을 이번 팸투어의 테마로 잡고, 거제 덕포해수욕장 플로빙과 거제 벨버디어 오션뷰 요가 등을 중심으로 거제에서 관광·레저·환경 보호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거제형 친환경 여행 모델을 제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환경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된 만큼, 이번 팸투어가 거제형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