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진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진행

황선회 대상·정차선 금상 수상

  • 입력 2022.11.10 18:11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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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빛 진주실크와 도자스카프링’.
▲ ‘자연빛 진주실크와 도자스카프링’.

 ‘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전시회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임장식)의 주관 및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 한국실크연구원의 후원으로 ‘새로운 진주’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하모·논개 캐릭터, 실크, 등, 진주성 등을 소재로 한 74점의 기념품이 출품됐다.

 관광 및 공예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총 3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진주를 대표하는 천연염색 스카프와 석류(진주시화), 매화(매화숲), 도라지꽃(지역특산물 장생도라지)을 스카프링으로 제작한 ▲황선회(진주) 씨의 ‘자연빛 진주실크와 도자스카프링’이 선정됐다.

 금상은 한지를 이용해 석류 모양의 보관함을 제작한 ▲정차선(울산) 씨의 ‘석류 항아리’다.

 수상자 시상은 14일 전시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관광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많이 생기고 있는 만큼, 관광객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진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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