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밭작물 재배 기술 확대

  • 입력 2022.11.15 18:28
  • 수정 2022.11.15 18:29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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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에서 ‘논콩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 15일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에서 ‘논콩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5일 상리면 망림리에서 논콩 재배 희망 농가 20여 명을 모집해 밭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논콩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회는 논콩 재배기술 설명, 기계화 연시 설명 및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농업 기계화율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 기준 벼농사는 98.6%인데 비해 밭농사 기계화율은 61.9%에 불과하고, 특히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26.8%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군은 밭농사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기계화에 맞춘 재배법 보급 및 농가교육 강화 등으로 밭농사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논을 이용한 밭작물 재배기술 확산으로 고성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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