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업 19개사, 메가쇼 시즌2서 성과 ‘눈길’

착한떡, 호주·뉴질랜드에 초도 수출계약 성사 등

  • 입력 2022.11.16 14:46
  • 기자명 /송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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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기업 19개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인 메가쇼 시즌2에서 현장 매출 1억3600만원을 달성하고 바이어를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에 신호탄을 쐈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홍성옥,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폐막한 메가쇼 시즌 2에 ‘메가쇼 on 김해’를 메인 슬로건으로 관내 1인창조지원센터 창업기업과 김해형 강소기업 포함한 19개사 20부스 규모의 김해관을 운영했다. 

 인센디오, 착한떡, 모산FS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 제조기업부터 비앤테크, 인팩글로벌, MIK, 엠테크윈 등 가전 및 생활용품 제조기업 등이 참여해 김해 제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개막일로부터 이틀간 진행된 바이어 미팅 행사를 통해 착한떡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 1만달러 가량의 초도 수출계약을 성사했으며 편백을 활용한 코스메틱류를 제조하는 아보리덤바이오는 베트남과 최종 수출 계약을 조율 중에 있다.

 또한 유수 홈쇼핑사 입점 제안 및 팝업스토어 운영 협의 등 유통 MD들과 실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서 추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메가쇼에서는 인팩글로벌, 인센디오, 착한떡이 현장 완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전략적으로 기획해 라이브 방송 매출로 총 8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추가적으로 올렸다. 

 홍성옥 원장은 “창업지원팀과 기업육성팀의 협력을 통해 관내 기업들을 연계지원함으로써 기업간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판로개척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이고 다각화된 판로개척을 지원해 우리 김해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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