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관광 활성화 앞장

18일까지 공동 홍보 캠페인…관광객 유치 ‘만전’
김해·제주공항서 마케팅 진행, 허브동산 등 방문

  • 입력 2022.11.16 18:44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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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16~18일 김해공항 등에서 ‘관광객 유치 공동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16~18일 김해공항 등에서 ‘관광객 유치 공동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거창군은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회장 거창군 문화관광과장)가 ‘관광객 유치 공동 홍보캠페인’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김해공항을 비롯해 제주 웰니스 관광지(허브동산), 제주공항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회 회원 11개 시군의 실무자 등 19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에 앞장섰다.

 16일 오전 김해공항 1층 라운지에서 국내 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서부경남 관광 홍보 공동마케팅’을 시작으로, 직접 관광객을 만나 서부경남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객들이 현실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지의 매력 포인트 등 생생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일과 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근무 환경을 말하는 ‘워케이션’의 성지인 제주 질그랭이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서부경남의 관광자원을 활용할 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 관광공사 제주웰니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임채민 팀장을 초청해 ‘제주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소개 및 상품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7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제주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과 ‘허브 동산’을 방문해 웰니스 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제주 허브동산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부경남 관광 공동 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연간 300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제주공항에서 한 차례 더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 후 일정을 종료한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자연과 호흡하는 웰니스 관광지,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등 새롭게 등장하는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서부경남도 누구나 와서 힐링하고 휴식할 수 있는 관광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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